검찰, '뇌물수수 혐의'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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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을 대가로 직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유덕열 전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재직 시절 승진 대가로 직원 3명으로부터 5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공무원 근무 평정을 임의로 변경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유덕열 전 구청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유 전 구청장은 이 밖에도 1억원 상당의 구청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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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을 대가로 직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유덕열 전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재직 시절 승진 대가로 직원 3명으로부터 5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공무원 근무 평정을 임의로 변경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유덕열 전 구청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유 전 구청장은 이 밖에도 1억원 상당의 구청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 유 전 구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에서 기각된 뒤, 유 전 구청장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검찰은 보강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유 전 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네 차례 지방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377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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