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아파트서 30대 여성, 어린자녀 2명 등 3명 추락…숨져

곽선미 기자 2023. 7. 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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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과 나이 어린 자녀 2명 등 3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용인시 처인구 소재 아파트 상층부에서 A 씨와 그의 자녀인 미취학 남녀 아동 2명이 떨어져 사망했다.

경찰은 아파트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일단 A 씨가 자녀들을 데리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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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미지. 연합뉴스

경기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과 나이 어린 자녀 2명 등 3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용인시 처인구 소재 아파트 상층부에서 A 씨와 그의 자녀인 미취학 남녀 아동 2명이 떨어져 사망했다.

경찰은 아파트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일단 A 씨가 자녀들을 데리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 씨는 용인이 아닌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사망자 시신을 수습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곽선미 기자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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