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쾌적한 울진군 해수욕장… 7월 14일 일제히 개장

이영균 2023. 7. 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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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14일 관내 해수욕장 6개소를 일제히 개장했다고 밝혔다.

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구산, 후포 해수욕장은 7월 14일∼ 8월 20일까지 총 38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많은 관광객들이 울진바다를 통해 시원함을 느끼시길 바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언제든 찾아와 마음껏 즐기고 대한민국의 숨'울진'을 다시 찾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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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소 해수욕장, 8월 20일까지 총 38일간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

경북 울진군은 14일 관내 해수욕장 6개소를 일제히 개장했다고 밝혔다. 

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구산, 후포 해수욕장은 7월 14일∼ 8월 20일까지 총 38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산 해수욕장 전경. 울진군 제공
군은 최근 자연친화 여행 및 해양관광 수요 확대로 피서객들의 해수욕장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최근 동해안 식인상어의 잇따른 출몰에 따른 대책을 세워 운영한다. 상어퇴치용 그물망 설치, 경고안내판 설치(상어피해예방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상어퇴치기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군은 피서객 편의 증진 우선 방침으로 운영하며 오랜만에 되찾은 일상에서 치유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수질 및 백사장 모래 조사 결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환경기준을 모두 만족했다. 각 해수욕장별 자율적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해수욕 환경을 조성했다.
망양해수욕장.
손병복 울진군수는“많은 관광객들이 울진바다를 통해 시원함을 느끼시길 바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언제든 찾아와 마음껏 즐기고 대한민국의 숨‘울진’을 다시 찾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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