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결정 전 소상공인 만난 오기웅 중기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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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웅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취임 이후 첫 현장행보로 소상공인 업계를 만났다.
내주 18~19일께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일부 소상공인 업계 측에서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일부 협·단체장은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정책적 지원 등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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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취임 이후 첫번째 현장 행보로 소상공인 간담회
18~19일께 최저임금 확정 앞두고 스킨십 확대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오기웅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취임 이후 첫 현장행보로 소상공인 업계를 만났다. 내주 18~19일께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일부 소상공인 업계 측에서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업종별 협·단체장들은 오 차관에게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에 대한 우려,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 완화, △청년 창업 육성 지원,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 확대 등을 건의했다.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일부 협·단체장은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정책적 지원 등을 호소하기도 했다. 당초 동결을 주장했던 경영계는 9785원을 제시했고 노동계도 1만2210원에서 1만620원까지 양측의 간극을 좁힌 상태다.
오 차관은 “중기부가 소상공인 관련 주무 부처이다 보니 이 부분(최저임금)과 관련해 소상공인분들의 현실에 대해서 매우 귀 기울이겠다”라며 “힘든 소상공인과 관련된 내용이 다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제1호 국정과제인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우리 경제의 굳건한 주역이 되도록 현장의 애로·건의를 듣고 관계부처·유관기관과 함께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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