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구름골 자연휴양림 조성 착착…연말 착공

김종효 기자 2023. 7. 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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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산림휴양 관광 수요에 대응하는 '자연휴양림'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사업비는 94억원, 오는 2025년 말까지 조성을 끝낼 계획이며 현재는 부지매입과 자연휴양림 지정승인(산림청)까지 완료된 상태다.

구름골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운곡람사르습지, 복분자유원지, 골프존카운티선운, 선운산도립공원, 고인돌유적지 등 다양한 문화·생태관광시설과 연계된 명품 산림휴양지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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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고창군청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름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에 대한 최종 용역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산림휴양 관광 수요에 대응하는 '자연휴양림'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고창군청에서는 '구름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에 대한 최종 용역보고회가 열렸다.

이 사업은 운곡습지 초입인 아산면 용계리 일원 54㏊의 산림을 대상으로 고창 내 첫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것이다.

군은 자연휴양림에 숲속의집, 숲속야영장, 트리하우스, 숲속놀이터, 산책로와 탐방로 등을 설치, 급증하는 산림휴양 관광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94억원, 오는 2025년 말까지 조성을 끝낼 계획이며 현재는 부지매입과 자연휴양림 지정승인(산림청)까지 완료된 상태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전북도로부터 자연휴양림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올 연말에 착공할 계획이다.

구름골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운곡람사르습지, 복분자유원지, 골프존카운티선운, 선운산도립공원, 고인돌유적지 등 다양한 문화·생태관광시설과 연계된 명품 산림휴양지가 완성된다.

심덕섭 군수는 "휴양과 레포츠가 가능한 오감만족형 휴양밸리를 조성하고 동시에 인근에 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전북의 산림관광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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