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범죄 의혹 ‘신대방팸’ 일당 4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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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미성년자를 유인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이른바 '신대방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신대방팸 일원 김 모 씨를 미성년자 의제간음·실종아동법 위반·폭행·협박 등 혐의로 어제(13일) 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2021년경 서울 동작구의 신대방팸 근거지에서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성관계를 강요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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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미성년자를 유인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이른바 ‘신대방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신대방팸 일원 김 모 씨를 미성년자 의제간음·실종아동법 위반·폭행·협박 등 혐의로 어제(13일) 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2021년경 서울 동작구의 신대방팸 근거지에서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성관계를 강요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김 씨와 비슷한 혐의를 받는 다른 3명은 불구속 상태로 송치됐습니다.
이중 박 모 씨는 다른 미성년자에게 연인 관계를 빙자한 성범죄, 이른바 ‘그루밍’ 성범죄를 저질러 위계에 의한 미성년자 의제간음·실종아동법 위반·폭행·강요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피해자는 지난 2021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나머지 2명은 가출한 미성년자를 신고하지 않고, 술과 담배 등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돼 실종아동법·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우울증 갤러리’에서 활동하며 모임을 구성하고, 미성년자를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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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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