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경남 공예품대전’ 대상에 박원호 작가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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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금속 분야 박원호 작가의 출품작 '그리움(조명등)'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비롯해 총 92점이 수상했다.
경남도와 경남 공예협동조합은 14일 창원 컨벤션센터 3층 제3전시장에서 '제53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작인 '그리움'의 박원호 작가는 조선시대 문방사우 등을 모티브로 하고, 적동과 은을 사용해 모형 소품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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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선 이상 입상작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출품
제53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금속 분야 박원호 작가의 출품작 ‘그리움(조명등)’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비롯해 총 92점이 수상했다.
경남도와 경남 공예협동조합은 14일 창원 컨벤션센터 3층 제3전시장에서 ‘제53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총 282점의 작품이 출품돼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7점, 동상 10점 등 총 92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16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대상작인 ‘그리움’의 박원호 작가는 조선시대 문방사우 등을 모티브로 하고, 적동과 은을 사용해 모형 소품을 제작했다. 조명의 기능을 더한 작품으로 현대적 쓰임과 전통의 모티브를 잘 조화시켰다. 작품의 마감과 완성도, 장식의 세부적 표현이 뛰어나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대전에서는 대상 박원호 작가를 비롯해 목칠 분야 김규수(통영) 작가의 ‘도시락과 찬합’, 도자 분야 주은정(김해) 작가의 ‘모란차향’이 금상을 받았다. 시·군 단체상 부문은 최우수상 김해시, 우수상 창원시·통영시, 장려상 진주시·밀양시·거창군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 특선 이상 입상작은 오는 11월 16일 문화재청 주최로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개최되는 ‘제5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경남을 대표해 출품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경남도 추천상품(QC) 지정이나 우수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남 공예인들의 열정과 관심 속에 올해도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경남 공예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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