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 배준영 신임 시당 위원장 추대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에 배준영(중강화옹진) 의원이 추대됐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지난 11일 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결과, 배준영 의원이 단독으로 입후보함에 따라 14일 시당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배준영 신임 위원장을 추대했다.

시당 위원장 선출 결과는 다음주 중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되며, 배준영 신임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인천의 승리를 위해 선봉에 서서 총선을 진두지휘해 나갈 예정이다.

정승연 전임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시당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했고, 도와주신 당원 및 당직자께 감사드린다"며 "배준영 신임 위원장님과 함께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배준영 신임 인천시당 위원장은 수락 인사에서 "2년전 시당 위원장으로서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었던 만큼, 다시 총선 승리에 앞장서라는 당과 당원 여러분들의 엄중한 명령을 받고 소명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거대 야당의 폭주, 거짓 선동을 송두리째 뽑고, ‘인천 총선 압승’을 통해 윤석열 정부와 유정복 시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 분 한 분 최대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시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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