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만 톤 암석 쏟아지고, 거대 돌덩이가 도로에 '쿵'…집중호우로 전국 곳곳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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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부터 오늘(14일)까지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전 전라북도 군산시에선 시간당 50mm의 비가 내리며 도로와 주택, 축사가 침수됐고 정강이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전북, 충청권에 시간당 50~100mm의 '극한 호우'가 더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앞선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추가 비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대비와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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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부터 오늘(14일)까지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전 전라북도 군산시에선 시간당 50mm의 비가 내리며 도로와 주택, 축사가 침수됐고 정강이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충청권인 대전시에서도 갑천 수위가 4m에 달하면서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고 지자체는 인근 주민들에게 하천변 이용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통영대전고속도로 창평교 부근에선 토사가 유실돼 도로로 쏟아지고 청주시 한 중학교 천장에선 물이 새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13일) 강원 정선군 피암터널 부근에선 암석 1만 3000톤이 무너져 내리는 대형 산사태가 발생해 통행을 차단한 뒤 낙석 제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또 전북 진안군에서도 거대한 낙석이 굴러떨어지고 토사가 흘러내리기도 했습니다.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전북, 충청권에 시간당 50~100mm의 '극한 호우'가 더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앞선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추가 비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대비와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 영상취재 : 김민철 / 구성 : 박규리 / 편집 : 김복형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박규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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