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호우 비상근무 부실 등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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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이 호우 상황에서 비상 근무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15건의 부적정한 업무 처리를 한 사실이 광주시의 종합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의 감사결과 광주환경공단은 지난 2년 동안 비상근무를 해야 하는 16번의 호우주의보 발령 상황에서 비상근무를 단 한 차례만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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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환경공단이 호우 상황에서 비상 근무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15건의 부적정한 업무 처리를 한 사실이 광주시의 종합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의 감사결과 광주환경공단은 지난 2년 동안 비상근무를 해야 하는 16번의 호우주의보 발령 상황에서 비상근무를 단 한 차례만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공단은 '매립·복토관리 업무편람'에 따라 호우나 태풍 주의보 발령 시 1, 2조 교대근무를 해 매립장 빗물배제 유도와 펌프 관리 등 비상근무를 하도록 돼 있습니다.
또 감사위원회는 전력시설물 설치공사 감리용역을 부적정하게 처리하는 등 환경공단의 업무 15건에서 문제를 확인했다며 문책 2명을 포함해 19명에 대한 신분상의 조치와 29건의 행정상의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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