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주의보 무심천서 실종자 수색 소동…스스로 걸어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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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충북 청주의 무심천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 인력 수십 여명이 투입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8분쯤 청주시 서원구 청남교 인근에서 "어떤 사람이 허리까지 물에 잠긴 채 무심천 자전거 도로를 걷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인근 폐쇄회로(CC)TV 확인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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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충북 청주의 무심천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 인력 수십 여명이 투입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8분쯤 청주시 서원구 청남교 인근에서 "어떤 사람이 허리까지 물에 잠긴 채 무심천 자전거 도로를 걷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인근 폐쇄회로(CC)TV 확인 작업을 했다. 드론을 활용해 2시간 가까이 수색 작업을 하기도 했다.
확인 결과 인근 CCTV에 신고 내용과 유사한 인상착의를 한 사람이 2시49분쯤 무심천에서 올라오는 것이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지막 신원확인을 하는 한편 수색 작업을 종료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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