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국회 회의장 싸움터 모습…부끄러운 정치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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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야 의원들이 고성을 지르고 피켓 시위를 벌이는 행태에 대해 비판했다.
김 의원은 14일 자신의 SNS에 '초등학생에게 부끄러운 정치 이제 그만합시다'라는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국회법은 회의 중 발언 방해, 회의 진행에 방해되는 물건의 반입 등을 금지하고 있다. 고성과 욕설, 피켓은 국회법 위반"이라며 "우리 당, 그쪽 당 따질 것 없이 함께 그만두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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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야 의원들이 고성을 지르고 피켓 시위를 벌이는 행태에 대해 비판했다.
김 의원은 14일 자신의 SNS에 '초등학생에게 부끄러운 정치 이제 그만합시다'라는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달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당시 초등학생들이 방청 와있던 점을 언급하며 "설렘을 안고 민주주의 현장을 체험하러 온 아이들에게 우리 국회가 보여준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었다. 부끄럽다"라고 썼다.
그는 "국회 회의장에서 싸움터나 공연장의 모습을 방불케 하는 모습을 멈춰야 한다"면서 "저 또한 부분적으로 가담한 적이 있다. 반성하고 앞으론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국회법은 회의 중 발언 방해, 회의 진행에 방해되는 물건의 반입 등을 금지하고 있다. 고성과 욕설, 피켓은 국회법 위반"이라며 "우리 당, 그쪽 당 따질 것 없이 함께 그만두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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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허지원 기자 w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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