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꽝' 제트스키 물대포 맞은 아이…머리 다쳐 수술
장연제 기자 2023. 7. 14. 17:23
서울 한강에서 제트스키를 몰던 한 남성이 모터를 이용해 물을 뿌려 근처에 있던 어린이가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오늘(14일) JTBC 취재진에 "사건과 관련해 아이의 부모가 해당 남성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11일 한 제트스키 동호인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에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오면서 알려졌습니다.
글엔 지난 주말 서울 여의도 한강 변에서 한 제트스키 운전자가 어린아이에게 물을 뿌려 아이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수술하게 됐고, 아이의 부모가 형사 고소를 준비 중에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서울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오늘(14일) JTBC 취재진에 "사건과 관련해 아이의 부모가 해당 남성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11일 한 제트스키 동호인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에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오면서 알려졌습니다.
글엔 지난 주말 서울 여의도 한강 변에서 한 제트스키 운전자가 어린아이에게 물을 뿌려 아이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수술하게 됐고, 아이의 부모가 형사 고소를 준비 중에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영상을 보면 제트스키 운전자들이 한강 난간 앞에서 손을 잡고 놀던 어린아이들과 난간 쪽으로 물을 뿌립니다.
이 가운데 한 제트스키 운전자는 난간에 있는 아이들을 응시한 후 모터를 돌려 물을 뿌리며 출발합니다. 이때 흰색 옷을 입은 남자 아이가 강력한 물줄기를 맞고 그대로 뒤로 날아갑니다.
아이의 보호자로 추정되는 여성이 아이를 찍다 갑작스러운 사고가 나자 깜짝 놀라 카메라가 꺼지며 영상이 끝납니다.
피해 아이는 이 사고로 머리를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게시글을 올린 B씨는 "올해 들어 제트스키로 한강을 이용하는 애꿎은 시민들에게 자꾸 물을 뿌려 피해를 입히는 일이 잦아 곳곳에 현수막도 붙이고 기사도 나는 실정인데 결국 이 사달을 냈다"며 "저 거리에서 나가는 물대포의 힘이 얼마나 센지 당연히 알 텐데, 우리의 취미가 남들에게 민폐가 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 제트스키 운전자는 난간에 있는 아이들을 응시한 후 모터를 돌려 물을 뿌리며 출발합니다. 이때 흰색 옷을 입은 남자 아이가 강력한 물줄기를 맞고 그대로 뒤로 날아갑니다.
아이의 보호자로 추정되는 여성이 아이를 찍다 갑작스러운 사고가 나자 깜짝 놀라 카메라가 꺼지며 영상이 끝납니다.
피해 아이는 이 사고로 머리를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게시글을 올린 B씨는 "올해 들어 제트스키로 한강을 이용하는 애꿎은 시민들에게 자꾸 물을 뿌려 피해를 입히는 일이 잦아 곳곳에 현수막도 붙이고 기사도 나는 실정인데 결국 이 사달을 냈다"며 "저 거리에서 나가는 물대포의 힘이 얼마나 센지 당연히 알 텐데, 우리의 취미가 남들에게 민폐가 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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