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이 짚은 건국대 상승세의 원동력 ‘보완과 소통’

상주/김선일 2023. 7. 14.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도연(20, 190cm)이 뜨거운 3점슛 감각을 통해 팀에 2승을 안겼다.

건국대학교의 김도연은 14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대학농구 상주대회 성균관대학교와 맞대결에 선발 출전, 19점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또한 건국대 상승세의 원동력은 높은 3점슛 성공률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상주/김선일 인터넷기자]김도연(20, 190cm)이 뜨거운 3점슛 감각을 통해 팀에 2승을 안겼다. 건국대의 상승세 원동력에 대한 본인의 생각도 전했다.

건국대학교의 김도연은 14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대학농구 상주대회 성균관대학교와 맞대결에 선발 출전, 19점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건국대는 이날 승리로 예선에서 2승을 선점, 조 1위를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김도연이 뜨거운 슈팅 감각을 자랑했던 경기였다. 3점슛 7개를 시도해 5개나 집어넣으며 높은 성공률(71%)을 기록했다.

김도연은 “정규리그에서 성균관대, 단국대를 만나 모두 패배했다. 그래서 정말 준비를 많이 했다. 주장 (박)상우형이 오늘(14일) 경기 전 한 발, 한 발 더 뛰어야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높이에서 우리가 우위에 있었기에, 그 장점을 잘 살린 것 역시 승리 요인이었다.

A, B조에 비해 결선 진출을 두고 치열하게 다툴 것이라고 예상되던 C조에서 건국대가 2승을 제일 먼저 기록했다. 정규리그 순위(7위)를 생각한다면 예상보다 더욱 선전하고 있는 상황.

김도연은 이 원동력을 소통에서 찾았다. 김도연은 “서로 소통을 더 많이 하고 있다. 훈련 도중에도, 경기 도중에도 상우형을 필두로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팀 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 정규리그에서 고전했던 부분에 대해 보완하자고 많이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리그에서 공통적으로 우리가 신장이 높음에도 리바운드를 많이 뺏겼다. 또한 상대 압박 수비에 턴오버를 범하며 패배한 경기가 많았다. 이 부분을 보완했고, 몸이 올라온 선수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또한 건국대 상승세의 원동력은 높은 3점슛 성공률이다. 단국대와 첫 경기에서 47%(15/32), 이날 역시 36%(8/22)를 기록했다. 정규리그에서 3점슛 성공률 리그 최하위(24%)의 놀라운 반전이다.

김도연은 “감독, 코치님들께서 우리 포워드 라인이 많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슈팅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웃음). 그리고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한 것 역시 잘 됐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