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경보 '심각' 수자원공사, 집중호우 대비 화상회의

박주영 2023. 7. 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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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14일 집중호우에 따라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을 발령한 가운데 이날 윤석대 사장이 폴란드 현지에서 긴급 화상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현재 대통령 폴란드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본사와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등 유역본부 담당자들의 대응 상황 보고에 이어 댐 수문 개방 현황과 기상예보 공유, 시설물 피해 점검 등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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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하는 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14일 집중호우에 따라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을 발령한 가운데 이날 윤석대 사장이 폴란드 현지에서 긴급 화상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현재 대통령 폴란드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본사와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등 유역본부 담당자들의 대응 상황 보고에 이어 댐 수문 개방 현황과 기상예보 공유, 시설물 피해 점검 등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104개 부서가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으며, 충주댐·대청댐 등 8개 댐의 수문을 방류하고 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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