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CCTV로 보는 이 시각 홍수경보 지역

KBS 2023. 7. 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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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청과 전북, 경북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청과 전북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 수위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금강 만년교와 논산대교, 만경강 삼례교 지점에 홍수 경보가 내려져있습니다.

KBS 재난감시CCTV를 통해 해당 지역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금강이 흐르는 대전시 서구 월평동 만년교 지점입니다.

이곳에는 오후 2시 20분부터 홍수주의보가 홍수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충청 지역에 비가 이어지면서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요.

흙탕물이 거세게 흐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어서 금강의 다른 지점인 충남 논산시 대교동 논산대교 지점입니다.

이곳에는 오후 1시 40분부터 홍수주의보가 홍수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내리는 비로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물은 흙탕물로 바뀌었고, 부유물도 잔뜩 떠다니고 있습니다.

다음은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삼례교 지점입니다.

만경강 유역인 이곳엔 오전 10시 40분에 홍수 주의보가 홍수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흙탕물에 부유물이 떠내려가고 있고, 강가의 나무가 물에 잠겨 윗부분만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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