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댐 방류 사전 통보' 정부 요청에 무반응

최두희 2023. 7. 14.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폭우로 인해 황강댐 방류를 하면 사전에 미리 통보해달라는 우리 정부 요청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지난 6월 30일 북한의 댐 방류 시 사전 통보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지만, 아직 북한 반응이 없는 상황이라며 관계기관과 협업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북한은 황강댐 방류 시 우리 측에 사전 통보해주기로 합의했지만, 2013년 이후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폭우로 인해 황강댐 방류를 하면 사전에 미리 통보해달라는 우리 정부 요청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지난 6월 30일 북한의 댐 방류 시 사전 통보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지만, 아직 북한 반응이 없는 상황이라며 관계기관과 협업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005년 임진강 상류에 황강댐을 건설했는데 지난 2009년 북한의 무단 방류로 우리 국민 6명이 숨졌습니다.

이후 북한은 황강댐 방류 시 우리 측에 사전 통보해주기로 합의했지만, 2013년 이후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