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차 열애설 브브걸 유정-이규한 “서로 이상형 따로 있어”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이규한과 그룹 브브걸 멤버 유정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끝나면서 이상형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정은 올해 5월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이상형을 언급했다. 유정은 “덩치 있는 분을 좋아한다. 얼굴보다 손을 많이 본다”라고 답했다. “과거에는 외국인이 좋다고 했지만, 지금은 사랑하면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상관없다”라고고 말했다.

유정은 2021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도 “웃는 게 예쁘고 손이 예쁘고 덩치 있는 사람, 귀감이 되는 남자”라며 손이 예쁘고 덩치 있는 남자를 일관성 있게 지목했다. 특히 이날은 가수 겸 배우이자 김태희의 남편인 비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유정은 “비 선배님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상형으로 정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정은 지적인 면모도 이상형의 요소로 언급했다. 유정은 2022년 ENA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에 출연해 “책을 읽는 사람이 이상형이다”라고 전했다.

이규한도 소속사가 같은 배우 김현주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규한은 지난 5월 채널A ‘신랑수업’에 출연해 “우리나라 배우로 치면 김현주 누나”라며 “데뷔했을 때 같은 소속사였는데 아직도 처음 본 순간을 기억한다. 저쪽에서 걸어오는데 사람이 이렇게 예쁠 수 있나?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1980년생인 이규한과 1991년생인 유정의 나이 차는 11살 차다. 두 사람이 각각 언급한 이상형도 이처럼 달라 열애설은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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