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 카카오게임즈, '월드 플리퍼' 신규 캐릭터 4종 업데이트 외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액션 RPG '월드 플리퍼'에 신규 캐릭터 및 메인 퀘스트를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등장한 '★5 [결계의 능력자 미시마 유키]'는 초능력에 눈을 뜬 소녀로, 결계를 형성해 수속성 캐릭터에게 방어막을 형성하고 적이 입는 대미지 양을 상승시킨다. '★5 [중력의 능력자 이노리 쇼우타]'는 아직 자신의 힘을 모르는 소년으로, 중력을 이용해 가장 가까운 적을 공격하고 그 주위의 적에게 암속성 대미지를 입힌다.

이와 함께 필드 전체의 적에게 화속성 대미지를 입히는 '★4 [박언의 능력자 히카와 린네]', 참전자 전원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4 [복원의 능력자 타카모리 세이지]'를 추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4일까지 ★5 [결계의 능력자 미시마 유키] 등 신규 캐릭터 4종이 대거 등장하는 '픽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메인 퀘스트 10장 '종국의 시원' 후편을 공개하고, 10장 완결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매일 '성도석 50개', 최대 '성도석 550개'를 지급한다. 이용자는 신규 스토리를 클리어 시 '★4 [성해의 능력자 나기하라 나오]'를 획득할 수 있다.

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소환사 특별 초청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 초청 이벤트는 오는 8월5일 컴투스 본사 카페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오는 7월25일까지 한국 서버를 이용하고 있는 소환사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한 총 40명의 소환사가 현장 관객으로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당일 현장에서 진행하는 1주년 기념 방송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크로니클' 개발진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이 밖에 소환사 피규어 증정 추첨을 비롯해 현장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크로니클에선 오는 7월28일까지 미션 수행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바다의 보석을 찾아서' 이벤트를 개최한다. 미션은 총 14일 차 분량으로 이뤄졌으며, 길드 의뢰 완료하기, 제작하기, 에너지 사용하기 등 간단한 미션을 해결하면 여러 아이템 보상과 함께 '바다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이를 교환소 페이지로 가져가면 전설의 소환서, 5성 데빌몬, 제작도구 상자, 보석재 상자 등을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

태생 5성 소환수인 불 속성 뱀파이어 헌터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는 특별 소환 이벤트도 오는 7월27일까지 열린다. 불 속성 뱀파이어 헌터는 원거리에서 적을 제압하는 궁수형 소환수로 적에게 가한 피해량에 비례해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는 '실버 에로우'와, 적 대상에게 빠르게 접근해 방어력 감소를 부여하고 대미지를 가하는 '블레이드 슬래쉬'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도전의 아레나와 격전의 아레나를 플레이하고 각종 보상을 획득하는 이벤트는 오는 7월20일까지 진행한다. 아레나 콘텐츠를 플레이한 후 획득한 포인트를 사용해 돌림 판을 돌리면 천공석과 아레나 코인 등을 얻을 수 있다.

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정착과 자연스러운 성장에 초점을 맞춘 여름 1차 업데이트 'PROCEED'를 실시했다.

먼저 마비노기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아르바이트 경험치를 상향하고, 보상 리스트에서 원하는 보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아르바이트 수행 인원을 확대하며 장기간 아르바이트를 진행하지 않아도 수행 횟수가 초기화되지 않아 언제든 아르바이트를 즐길 수 있다.

마을 내 모든 아르바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게시판과 함께 특별 버프 효과인 '파에아의 풍요'를 추가한다. 파에아의 풍요는 서버 전체 아르바이트 수행 횟수가 일정치에 도달하면 발동하며, 발동 시 모든 이용자의 아르바이트 완료 보상이 증가한다.

신규 이용자의 성장 길잡이 역할을 하는 '블로니의 성장지원'도 개편한다. 정착 필수 정보로만 퀘스트를 재구성하고, 일부 퀘스트의 난이도를 조정한다. 대신 전투 콘텐츠의 핵심이 된 정령 무기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정령 튜토리얼을 새롭게 추가하며, 튜토리얼 완료 보상으로 플레이 난도가 낮은 '아이리'를 정령으로 영입할 기회를 제공한다. '블로니' 목소리를 풀 보이스로 지원해 몰입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블로니의 성장지원 이후에는 생활과 전투 분야에 성장 가이드를 제공하고, 성장 가이드 목표 달성에 따라 '낭만 농장 샛별 미니어처', '샛별 토템'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메인스트림에는 퀘스트 UI 개선, 컷신 수정, 서브 퀘스트 축소 등 게임의 몰입과 편의성에 중점을 둔 다양한 변경사항을 적용한다. 던전 및 RP 미션 속도를 높이고, 고난도 전투 미션과 미니게임 난이도를 조정한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는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월드던전 첫 시즌 조 추첨을 이날 오후 8시부터 생방송한다.

월드던전은 기존 서버그룹 단위의 대결 범위를 한 단계 더 확장한 대형 콘텐츠다. 월드 던전에 참여하면 다른 서버그룹 이용자들과 협동, 경쟁하며 보스 몬스터를 공략할 수 있다.

조 편성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한다. 각 조에 5개 서버씩, 총 9개조로 편성한다. 조 추첨은 위메이드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방송 중 시청자들을 위한 쿠폰도 제공한다.

월드던전 첫 시즌은 오는 23일부터 4주간 매주 화, 목, 일요일에 열린다. 이에 앞서 20일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던전 전장 '칸델리움 대공동'을 공개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PC온라인 MMORPG '아이온 클래식'에 '클래식 여름 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오는 8월9일까지 용계에서 진행하는 '주신의 대행자' 레이드에 참여해 '추가 보상 꾸러미'를 획득할 수 있다. 추가 보상 꾸러미를 개봉하면 신규 강습 스킬북 재료, 분노한 헤라나스/테그라크의 무기 및 방어구, 영웅 등급 장신구 등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는 '명화 흔적'과 '미술품 보물 상자'의 출현 확률이 2배 높아진다. 퀘스트 보상으로 원하는 명화 조각을 선택할 수 있어 이벤트 기간 동안 용계 스토리북을 더욱 빠르게 완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클래식 여름 축제 이벤트를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두 번째 특화 신규 서버 '셀렉트2'도 열렸다. 셀렉트2 서버는 캐릭터 생성 시 다른 직업의 대표 스킬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사용하는 '와일드 카드' 시스템을 적용한 특화 서버다.

셀렉트2 서버에서는 '데바 정착지원', '데바 패스' 등을 통해 모든 부위의 '정예 만부장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다. 어비스 장비로 교환이 가능한 '최상급 고대의 왕관'과 공훈 훈장도 지원해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무료로 접속이 가능하다.

서버 대 서버 경쟁이 발생하는 '월드' 지역에는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신규 콘텐츠 '물자 보급'을 통해 키나와 스킨 스킬, 외형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아페타 수호회/수호단'에 참여해서 얻는 증표는 왕관 꾸러미와 교환이 가능하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