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마을버스 지원 조례, 상임위 상정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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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을 겪는 광주 마을버스에 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의 상임위원회 상정이 보류됐습니다.
해당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심철의 광주시의원은, 광주시가 조례안에 부동의 의견을 낸 데다 마을버스 업체들에 따로 재정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회기에는 조례안을 심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심 의원은 광주시가 실제로 재정을 지원하는지를 지켜본 뒤 다음 회기에 조례안을 다시 상정할지 등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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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재정난을 겪는 광주 마을버스에 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의 상임위원회 상정이 보류됐습니다.
해당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심철의 광주시의원은, 광주시가 조례안에 부동의 의견을 낸 데다 마을버스 업체들에 따로 재정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회기에는 조례안을 심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심 의원은 광주시가 실제로 재정을 지원하는지를 지켜본 뒤 다음 회기에 조례안을 다시 상정할지 등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시는 현재 제도로도 마을버스에 재정을 지원하는 것이 가능한 데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적자가 심한 상황에서 마을버스 재정 지원 근거를 추가하는 것은 어렵다며 조례안에 반대해 왔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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