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저수지 최대 방류량 초당 100톤→200톤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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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는 전북 완주군 대아저수지 최대 방류량을 당초 계획했던 초당 100톤에서 200톤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현재 대아저수지 저수율이 98% 가량인만큼 호우 변동 상황에 따라 방류량이 재조정될 수 있다.
완주군은 "대아저수지 방류량이 상향 조정됐다"면서 "주민들은 하천 산책로나 주변 접근을 자제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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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는 전북 완주군 대아저수지 최대 방류량을 당초 계획했던 초당 100톤에서 200톤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전주완주임실지사는 전북지역 집중 호우 상황으로 범람 등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방류를 결정한 바 있다. 예상보다 유수 유입량이 많아지면서 방류량을 100톤에서 150톤으로, 다시 200톤까지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아저수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초당 120톤 가량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방류는 20일까지 오후 2시까지 초당 200톤 범위 내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다만, 현재 대아저수지 저수율이 98% 가량인만큼 호우 변동 상황에 따라 방류량이 재조정될 수 있다.
완주는 인근 경천저수지와 구이저수지 등에서도 방류가 이뤄지고 있다.
완주군은 "대아저수지 방류량이 상향 조정됐다"면서 "주민들은 하천 산책로나 주변 접근을 자제해야한다"고 당부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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