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충북 학교 시설 등 피해 6건…대부분 교실 누수 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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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시·군 5곳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도내 학교 시설에도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청주 A초등학교 교실 2실과 B중학교 교실 벽체 5실이 누수로 피해를 봤다.
영동지역 초등학교와 유치원도 누수 피해가 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학교 시설 피해는 모두 경미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누수된 교실은 신속히 복구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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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시·군 5곳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도내 학교 시설에도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6시를 기해 청주시와 괴산·보은·옥천·영동군에 호우경보를, 충주·제천·진천·음성·단양·증평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충북도교육청은 13~14일 집중호우로 학교 6곳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다만 피해 정도가 대부분 누수로 경미하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청주 3곳, 음성 1곳, 영동 2곳이다. 청주 A초등학교 교실 2실과 B중학교 교실 벽체 5실이 누수로 피해를 봤다.
청주 B초등학교는 교실 1실이 누수됐고, 본관 뒤편 담장 구조물이 훼손됐다. 음성의 한 유치원 놀이터 수목이 전도됐고. 영동지역 초등학교와 유치원도 누수 피해가 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학교 시설 피해는 모두 경미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누수된 교실은 신속히 복구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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