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플랫폼 에버온, 500억 투자 유치 성공... 충전서비스 리더 입지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선도 전기차 충전 플랫폼 ㈜에버온(everon, 대표이사 유동수)이 500억 원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당초 목표 금액인 300억 원을 훌쩍 넘기는 이른바 '오버부킹'이 연출됐는데, 매년 2배씩 고속 성장 중인 충전기 인프라 및 매출 실적은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관제시스템, 자체 충전기, 차별화된 현장관리 시스템 등 산업 전체 영역을 아우르는 '토탈 충전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전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국내 선도 전기차 충전 플랫폼 ㈜에버온(everon, 대표이사 유동수)이 500억 원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DB 산업은행, DSC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L&S벤처캐피탈, 산은캐피탈, 나우IB캐피탈,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서울투자파트너스, 이앤벤처파트너스 등 국내 유수의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당초 목표 금액인 300억 원을 훌쩍 넘기는 이른바 '오버부킹'이 연출됐는데, 매년 2배씩 고속 성장 중인 충전기 인프라 및 매출 실적은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관제시스템, 자체 충전기, 차별화된 현장관리 시스템 등 산업 전체 영역을 아우르는 '토탈 충전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전언이다.
현재 1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에버온은 전국 약 3만대에 이르는 충전기 인프라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혁신적인 디지털 고객경험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모바일앱 개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후속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충전소 사전 점검 서비스를 전국 24시간 이내 출동 서비스인 '에버온 크루'로 확대 재편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걱정 없이 충전할 수 있는 '안심충전' 환경을 구현하는 등 충전서비스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에버온의 이러한 변화는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혁신적 디지털 경험'을 제공함을 지상 목표로 하는 확실한 서비스 철학에 기인한다. 즉, 정부 및 사업자가 중심이 되었던 기존의 전기차 충전시장이 '고객(EV 이용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오프라인 현장 중심 서비스 또한 '디지털 기반 O2O 충전 경험'으로 진화하고 있는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것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선보인 '바로ON' 서비스가 대표적인 사례인데, 고객은 충전 현장에서 카드태깅도, QR인증도 할 필요 없이 모바일 앱에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충전 개시 및 종료가 가능하다. 주로 집이나 직장에서의 충전 패턴상 항상 반복, 고정적으로 이용하는 특정 충전기들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불필요한 인증' 단계를 모두 제거한 것이다.
유동수 ㈜에버온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미래 시장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을 마련하였고, 이는 우수한 인재 영입 확대, 디지털 역량 강화, 혁신적인 고객경험(UX)을 제공하는 차별화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로 나타남으로써 에버온이 빠른 시간 내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PnC, 로드밸런싱 등 신규 솔루션은 물론, 가깝게는 올 여름 출시 예정인 알뜰충전, 스마트 충전패턴 분석, 포인트쿠폰 등 신규 앱 서비스와 대형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한 신규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한 에버온의 쉼 없는 노력의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정위탁제도 도입 20년, 법적으로 ‘가정 위탁’ 보완해야..." - 베이비뉴스
- "수업이 끝나면 학교도 '노키즈존'... 태권도학원 말고도 뛰어 놀 곳 필요하다" - 베이비뉴스
- 2040년엔 인구 4000만명대로↓, 비친족가족-다문화가정 多 - 베이비뉴스
- 7세 사교육 서울 83%·비수도권 44%... 사교육 지역별·소득별 격차 高 - 베이비뉴스
- 미혼모 단체 "나홀로 출산 목격한 119대원도 출생증명 환영" - 베이비뉴스
- 여름철 불청객 발톱무좀, 치료 및 예방법은? - 베이비뉴스
- 푸바오, 쌍둥이 동생 생겼다...에버랜드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 탄생 - 베이비뉴스
- 공사립 유치원 단체 '유보통합' 관련 릴레이 국회토론회 시작 - 베이비뉴스
- 3살 이전 아이와의 거리두기, 이렇게 해보세요 - 베이비뉴스
- ‘충치 관리 첫니부터’... 에센루 블랑키즐, 영유아 전용 아기 칫솔 출시 - 베이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