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3년 제2회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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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할 청소직종 공무직 근로자 채용을 위해 2023년 제2회 공무직근로자 공개채용시험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지난 제1회 채용시험과 동일하게 장애인 구분모집을 실시해 장애인근로자 채용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고령 친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소원 직종 응시연령 제한도 지속하는 등 사회 형평적 채용 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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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할 청소직종 공무직 근로자 채용을 위해 2023년 제2회 공무직근로자 공개채용시험을 실시한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채용시험은 조직 개편과 청사 재배치 등으로 늘어난 청소 업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원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제1회 채용시험과 동일하게 장애인 구분모집을 실시해 장애인근로자 채용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고령 친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소원 직종 응시연령 제한도 지속하는 등 사회 형평적 채용 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시험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서, 성별 상관없이 만 55세 이상 만 66세 미만이면 응시할 수 있지만, '대구광역시 공무직근로자 관리 규정'의 결격사유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의 취업제한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심사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차 면접 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응시자격과 가점사항, 제출서류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의 '시험정보'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된 인원은 오는 9월부터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재홍 대구시 행정국장은 "이번 채용시험은 늘어난 청소 수요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히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엄정한 시험 운영을 통해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형평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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