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나눔명문기업' 15곳 동시 가입

조정호 2023. 7. 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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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부산 나눔명문기업 15곳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14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최금식 부산 사랑의열매 회장,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로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수는 372개가 됐고, 부산은 총 64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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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엑스포 유치 기원…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지원
부산지역 '나눔명문기업' 15곳 동시 가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부산 나눔명문기업 15곳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14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최금식 부산 사랑의열매 회장,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5개 기업이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동시에 가입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대성문, 시티캅, 한라IMS, 마이텍, 에스피시스템스, 보문, 용성개발, 짐모아, 조은E&T, DW국제물류센터, 아이제이동수, 금양, 영남이엔지, 비엠아이 등이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로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수는 372개가 됐고, 부산은 총 64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게 됐다.

기부금 중 일부는 8월에 개최되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지원될 예정이다.

2023세계장애인대회는 전 세계 장애인들이 모여 장애인 인권 향상과 국제협력강화를 위해 4년마다 개최하는 대표적인 장애인 국제행사로, 1982년 시작돼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의회장은 "나눔이야말로 사회를 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힘인데, 부산의 많은 기업이 함께하기에 더욱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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