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일꾼"…제9대 남해군의회 출범 1주년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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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의회는 개원 1년간 234개 안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 등 모두 11회의 회기에서 조례안 141건, 예·결산안 6건, 동의·결의안 12건, 기타 75건 등 모두 23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조례안 141건 중 의원들이 직접 검토하고 발의한 의원발의 건수도 12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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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남해군의회는 개원 1년간 234개 안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 등 모두 11회의 회기에서 조례안 141건, 예·결산안 6건, 동의·결의안 12건, 기타 75건 등 모두 23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조례안 141건 중 의원들이 직접 검토하고 발의한 의원발의 건수도 12건 포함됐다.
소속 의원 개개인이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하는 5분 발언도 모두 20건을 진행해 군정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군정 사무 전반을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고자 작년과 올해 두 차례의 행정사무 감사를 하고 152건의 조치 요구사항도 도출했다.
이밖에 남해변전소로 인해 고통받던 심천마을 주민들 민원 해소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남해변전소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한전과 관련 부처에 이전을 촉구했다.
거창대와 남해대 일방적 통합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거창·남해 도립대학 통합 반대 촉구 결의안'으로 군민 의지를 경남도에 강력히 전달하기도 했다.
임태식 의장은 "군민 모두가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며 군민과 소통하고 공정한, 현장 중심의 일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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