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메디슨, HL지노믹스와 마이크로니들 공동사업화 계약 체결

김명지 기자 2023. 7. 14.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 쿼드메디슨은 최근 한림제약의 자회사인 HL지노믹스와 1000억 원 규모의 백신 마이크로니들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전략적 공동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CDMO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잠재 기관·기업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공동사업으로 세계 최초로 백신 마이크로니들을 완제의약품으로 등록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 쿼드메디슨은 최근 한림제약 자회사인 HL지노믹스와 1000억원 투자규모의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전략적 공동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쿼드메디슨 제공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 쿼드메디슨은 최근 한림제약의 자회사인 HL지노믹스와 1000억 원 규모의 백신 마이크로니들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전략적 공동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백신 마이크로니들 제조소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쿼드메디슨은 최첨단 자동화 설비에 기반한 마이크로니들의 제조공정, 품질관리 기준 및 시험 방법을 개발하고, HL지노믹스는 한림제약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cGMP(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인증 획득 노하우를 활용해 마이크로니들 제조공정에 적합한 제조소를 구축하고 생산을 맡는다.

쿼드메디슨은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 기술특례상장 추진을 위한 기술성 평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CDMO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잠재 기관·기업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공동사업으로 세계 최초로 백신 마이크로니들을 완제의약품으로 등록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