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시당위원장에 전봉민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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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부산지역 국민의힘을 이끌 시당위원장으로 전봉민 국회의원(수영)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4일 오후 수영구 시당 5층 강당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전봉민 의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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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내년 총선 부산지역 국민의힘을 이끌 시당위원장으로 전봉민 국회의원(수영)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4일 오후 수영구 시당 5층 강당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전봉민 의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당이 지난 9일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에 대한 후보자 등록 공고를 낸 결과 전봉민 의원이 단독 신청했다.
전봉민 신임 시당위원장은 취임 인사에서 "지금 가장 중요한 임무는 내년 총선에서 부산 18개 선거구가 모두 승리해 국민의힘이 국회 과반석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물론,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고 있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도 연말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민주당의 무책임한 후쿠시마 정치 괴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수산업계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부산의 경기가 되살아나도록 국민의힘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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