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오사카 공연 취소…男 스태프, 시속 120km 물대포 맞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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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서 열릴 예정이던 '워터밤 재팬' 공연이 리허설 중 발생한 사망 사고로 인해 전면 취소됐다.
14일(현지시각) 닛테레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사카시 코노하나구 '워터밤 재팬 2023' 오사카 공연 리허설 중 남성 스태프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공연 주최 측은 공식 SNS 등을 통해 이번 인명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공연을 전면 취소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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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서 열릴 예정이던 '워터밤 재팬' 공연이 리허설 중 발생한 사망 사고로 인해 전면 취소됐다.
14일(현지시각) 닛테레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사카시 코노하나구 '워터밤 재팬 2023' 오사카 공연 리허설 중 남성 스태프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남성은 무대에 설치되어 있던 '워터캐논'(시속 120km로 물이 발사되는 장치)을 들여다보다 갑자기 발사된 물에 얼굴을 맞고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좌상(외상 또는 다른 충격에 의하여 뇌 실질에 출혈이 발생한 경우)으로 끝내 사망했다. 이에 현지 수사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과실 치사 혐의를 두고 수사 중이다.
한편 공연 주최 측은 공식 SNS 등을 통해 이번 인명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공연을 전면 취소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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