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 ‘홍김동전’이 낳은 예능 괴물, PD→주우재 “진짜 이상해” 칭찬

이하나 2023. 7. 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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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멤버들이 2PM 우영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7월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아트홀에서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 됐다.

1년 전 '홍김동전' 출연을 앞두고 예능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던 우영은 현재 '홍김동전'이 낳은 예능 괴물로 불리며 활약 중이다.

한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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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홍김동전’ 멤버들이 2PM 우영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7월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아트홀에서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 됐다.

1년 전 ‘홍김동전’ 출연을 앞두고 예능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던 우영은 현재 ‘홍김동전’이 낳은 예능 괴물로 불리며 활약 중이다. 우영의 1년 동안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 주우재는 “우영이는 변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이상했다. 우리들도 받아 들이는데 시간이 걸렸고, 시청자들은 더 시간이 걸렸을 뿐이다. 이 분은 계속 그렇게 언행을 해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요즘 들어 제일 웃긴 애가 우영이다. 본인도 자기가 웃기다는 걸 깨달은 것 같다. 요즘 자신감이 생겨서 이상한 멘트를 더 친다. 많이 편집이 되는데도 꿋꿋하게 모습을 보면 아기들이 기다가 걷는 걸 보는 것처럼 대견하다”라고 말했따.

박인석 “PD는 제작진 중에서는 현장에서 얼굴을 마주 보고 호흡한 제작진도 있지만 화면으로 만나는 제작진도 있다. 그 분들 중에 우영 씨 팬이 굉장히 많다. 카메라 감독님들 중에서도 팬이 많다”라며 “재미를 만들려면 약간 돌아이처럼 행동하거나 이상하게 일부러 행동을 하는게 필요한데 다들 이상한 퍼포먼스를 하려고 하는데 저 친구는 진짜 이상하다. 존재 자체가 톡톡 튀고 예상이 안된다. 예능꾼들도 감탄할 정도로 계산되지 않은 재미를 만들어주고 있다. 제작진의 한 사람이자 팬으로 생각한다”라고 칭찬했다.

홍진경은 “학교에 비유하면 정규 교육을 받지 않은 채로 자기만의 패턴과 자기만의 색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그림이 환상적이고 천재적이다. 내츄럴한 천재가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우영은 “과찬이시다. 저는 못 받아들이겠다”라면서도 “2PM으로 데뷔한지 15년이 됐다. 짧게 예능에 참석했지만 고정으로 참여한 건 처음이다. 이렇게 걱정, 고민 없이 몸을 던지면서 즐기면서 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일정을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지 않나. ‘홍김동전’ 촬영이 기다려지는게 너무 기분이 좋고 녹화하는 날 스트레스가 풀린다. 이상한 감정을 느껴서 자꾸 이상한 말을 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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