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식] 제천시문화회관서 마당극 '라임의 왕 김삿갓' 공연 등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30분 제천시문화회관에서 현대 마당극 '라임의 왕 김삿갓'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라임의 왕 김삿갓은 조선 후기 방랑시인 김삿갓(김병연)의 이야기를 소재로, 그의 시를 국악과 힙합, EDM, 디제잉 등으로 표현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 할 수 있다. 발권 및 좌석 지정은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제천시문화회관에서는 오는 8월 26일 '뮤지컬 브람스', 9월 1일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 10월 25일 뮤지컬 '넌센스' 등이 이어진다.

휴온스그룹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 3개사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후원금 총 5000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이사,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법인 이사장인 김창규 제천시장 , 휴온스 송수영 대표이사,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동준 집행위원장,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대표이사. (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휴온스그룹,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후원사 참여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후원사로 휴온스그룹의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 3개사가 참여한다.

14일 제천시에 따르면 휴온스와 휴메딕스는 각각 2000만원, 휴온스바이오파마는 1000만원 등 총 5000만원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법인에 전달했다.

이들 3개사는 제천1바이오밸리 입주기업으로 지역 상생 발전과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0~15일 엿새 동안 청풍호반무대와 CGV제천, 제천체육관, 제천문화회관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해 대표 음악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과 '필름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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