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미미, 깜짝 열애 고백 "평생 함께 하고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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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4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천둥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손편지를 통해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의 연애를 공개하게 됐다.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방송된 KBS 2TV '세컨하우스2' 엔딩에는 천둥과 미미가 함께 등장하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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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4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천둥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손편지를 통해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의 연애를 공개하게 됐다.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저를 차분하게 응원해주고 따뜻하게 이해해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살아가는 이유가 돼준 미미, 사랑하고 고맙다"고 덧붙였다.
미미 역시 같은 날 SNS에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함께 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많은 힘이 돼주고 제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라며 "저희의 앞날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전날 방송된 KBS 2TV '세컨하우스2' 엔딩에는 천둥과 미미가 함께 등장하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연예계 비공식 커플 최초 공개'라는 자막과 함께 "저희 이제 4년"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천둥은 1990년생으로 지난 2009년 엠블랙 멤버로 데뷔했다.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의 동생이기도 하다. 미미는 1993년생으로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 최근에는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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