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청소년단 춘천 방문…내달 대회·축제 붐 조성

이상학 2023. 7. 14.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태권도연맹 청소년단이 태권도 종주도시를 지향하는 강원 춘천시를 찾았다.

14일 춘천시에 따르면 알제리, 태국, 인도, 콜롬비아, 중국, 홍콩, 필리핀 7개국 출신 19세 이하 선수 75명이 참가하는 세계태권도연맹(WT) 문화체험 교육프로그램이 13일부터 이틀간 열렸다.

이 행사는 8월 예정된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의 붐 조성과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유치를 위해 축제 조직위원회가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예정 '세계주니어태권도대회' 주역 7개국 75명 찾아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세계태권도연맹 청소년단이 태권도 종주도시를 지향하는 강원 춘천시를 찾았다.

세계태권도연맹 청소년단 춘천시 방문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춘천시에 따르면 알제리, 태국, 인도, 콜롬비아, 중국, 홍콩, 필리핀 7개국 출신 19세 이하 선수 75명이 참가하는 세계태권도연맹(WT) 문화체험 교육프로그램이 13일부터 이틀간 열렸다.

이 행사는 8월 예정된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의 붐 조성과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유치를 위해 축제 조직위원회가 마련했다.

아울러 내년 9월 춘천에서 열릴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를 알리기 위해서다.

이들은 태권도 체험은 물론 지역 명소인 김유정문학촌, 삼악산 케이블카, 킹카누 등을 체험했다.

또 육동한 춘천시장을 만나 태권도를 통한 교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인도 청소년단 대표로 참가한 찬드라칸트(19)양은 "춘천에 와서 보니까 무척이나 아름다운 도시라고 느꼈다"라며 "춘천을 통해 좋은 경험을 한 만큼 태권도를 배운 것을 잘했고, 더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육 시장은 "춘천은 세계적인 태권도 도시로 아름다운 환경을 충분히 느끼고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9월 춘천에서 개최되는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를 통해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