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이도현, 이영지 이어 얼음물 대신 기부 “루게릭 환우들 위해”

황혜진 2023. 7. 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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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도현이 루게릭 환우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도현은 7월 13일 공식 SNS에 "안녕하세요 이도현입니다. 이번에 아이유 님의 지목을 받아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루게릭 요양 병원이 건립된다고 합니다. 루게릭 환우분들과 가족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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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이영지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이도현이 루게릭 환우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도현은 7월 13일 공식 SNS에 "안녕하세요 이도현입니다. 이번에 아이유 님의 지목을 받아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루게릭 요양 병원이 건립된다고 합니다. 루게릭 환우분들과 가족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도현은 "응원들이 하나 둘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게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며 다음 아이스버킷 챌린지 주자로 배우 송혜교, 고민시, 김건우를 지목했다.

이도현은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대신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 박승일, 션)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도현에 앞서 래퍼 이영지 역시 13일 SNS를 통해 "미미 언니한테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받았는데 물을 맞는 대신에 기부를 하는 방법도 있더라. 그래서 기부했다"며 승일희망재단 1,000만 원 기부 증서를 공개했다.

이영지는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의 건립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며 "모든 루게릭병원 환우분들과 가족분들께서 진심으로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2014년 미국에서 시작돼 SNS를 타고 전 세계로 확산됐다. 국내에서는 션이 시작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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