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 30여 명 "불체포특권 포기"...의총 결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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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 30여 명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며 다른 민주당 의원들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이원욱, 김종민 등 민주당 의원 31명은 헌법에 명시된 불체포 권리를 내려놓기 위해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경우 구명 활동을 하지 않고 불체포특권 포기 의사를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도 성명서를 내고 어제(13일) 의원총회에서 결론 내지 못한 불체포특권 포기를 결의하자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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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 30여 명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며 다른 민주당 의원들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이원욱, 김종민 등 민주당 의원 31명은 헌법에 명시된 불체포 권리를 내려놓기 위해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경우 구명 활동을 하지 않고 불체포특권 포기 의사를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불체포특권 포기가 당 혁신위원회의 1호 혁신안이지만 당 차원 추가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민주당 의원들이 혁신 의지가 없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어 행동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도 성명서를 내고 어제(13일) 의원총회에서 결론 내지 못한 불체포특권 포기를 결의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더미래'는 지금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지 않으면 민주당이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며 '방탄을 위한 회기는 소집하지 않고, 당사자는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임한다' 등 불체포특권 포기를 위한 실질적 행동에 나서자고 요구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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