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경북연구원, 지역 통계 발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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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지방통계청은 14일 경북연구원과 지역통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통계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연구의 활성화와 지역통계 발전, 지역통계 이용자 서비스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동북지방통계청과 경북연구원은 다양한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통계데이터 등 증거에 기반한 정책 관리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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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동북지방통계청은 14일 경북연구원과 지역통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통계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연구의 활성화와 지역통계 발전, 지역통계 이용자 서비스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세부 내용은 ▲통계 데이터 자료의 수집·연계·분석 결과 공유 등 활성화 ▲지역의 정책수립 지원을 위한 공동 정책연구 및 지역맞춤형 통계 개발·개선 ▲대구 통계데이터센터를 이용한 교육 및 데이터 분석 지원 등이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협력사업의 첫걸음으로 올해 하반기 경북지역의 신중년층(5060세대) 분석을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동북지방통계청과 경북연구원은 다양한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통계데이터 등 증거에 기반한 정책 관리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축적·보유한 전문기술과 통계 데이터의 활용 및 지원 등에 있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송성헌 동북지방통계청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대구 통계데이터센터의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한다면 경북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확대는 물론 데이터 기반 지역정책 지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통계의 활용성을 높이고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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