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도 인뱅처럼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 출시한다

2023. 7. 14. 16: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향후 저축은행이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처럼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출시할 전망이다.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수시입출금식 예금에 고객이 요청하면 수시로 이자지급을 할 수 있도록 표준약관을 개정했다.

개정한 약관에 따라 개별 저축은행은 고객이 원하는 날에 이자를 내주고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수신 상품을 내놓을 수 있다.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는 토스뱅크가 작년 3월 처음 선보였으며 1년여간 토스뱅크 고객 298만명이 해당 서비스로 이자 2670억원을 받았다.

이후 케이뱅크, 카카오뱅크도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Sh수협은행도 올해 4월 ‘Sh매일받는통장’ 가입고객에게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검토 결과 개별 저축은행에서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출시하려면 먼저 약관 개정이 필요했고, 최근 개정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사진 = 픽사베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