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집계 오류로 순위 뒤바뀐 충북장애인체육대회 "순위 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점수집계 오류로 순위가 뒤바뀐 '17회 충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종합순위가 변경됐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월2일 청주시와 진천군 일원에서 열린 장애인도민체전 일부종목 점수집계 오류로 인해 종합순위를 정정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청주시의 경기결과 이의신청에 따라 론볼·배드민턴 등 일부 종목단체 소명청문회 및 전 종목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운영위원 착오와 일부종목 출전 시군 순위 누락으로 미반영된 점수를 확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개 시군 순위 변동…도장애인체육회 "심려 끼쳐 죄송"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점수집계 오류로 순위가 뒤바뀐 '17회 충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종합순위가 변경됐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월2일 청주시와 진천군 일원에서 열린 장애인도민체전 일부종목 점수집계 오류로 인해 종합순위를 정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순위 정정에 따라 애초 5만1536.7점으로 1위였던 충주시는 점수 변동 없이 2위, 5만853.7점으로 2위였던 청주시는 1위(5만2308.3점)로 정정됐다.
음성군은 7위(2만6353.3점)에서 8위(점수 변동 없음), 진천군은 8위(2만6144.1점)에서 9위(2만4889.5점), 괴산군은 9위(2만5725.4점)에서 7위(2만7156.3점)로 각각 변경됐다.
제천시 3위, 영동군 4위, 옥천군 5위, 보은군 6위, 증평군 10위, 단양군 11위는 일부 점수가 변경됐으나 순위는 변동 없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청주시의 경기결과 이의신청에 따라 론볼·배드민턴 등 일부 종목단체 소명청문회 및 전 종목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운영위원 착오와 일부종목 출전 시군 순위 누락으로 미반영된 점수를 확인했다.
지난 13일 생활체육위원회를 열어 종합순위 정정 심의를 의결했다. 도민체전 점수집계 오류 재발방지 및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군장애인체육회에 정정된 결과를 안내하고, 추후 시군 사무국장 간담회를 열어 사과할 예정이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도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추후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 불미스러운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pjjww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