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영, KLPGA 드림투어에서 5년 만에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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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영(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미코-군산CC 드림투어(2부) 8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윤화영은 14일 전북 군산시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연장전 끝에 최혜원(20)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최종 라운드가 폭우로 취소되면서 1라운드 성적으로 우승자를 가리게됐고,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를 기록한 윤화영과 최혜원이 연장전에서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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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영은 14일 전북 군산시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연장전 끝에 최혜원(20)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최종 라운드가 폭우로 취소되면서 1라운드 성적으로 우승자를 가리게됐고,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를 기록한 윤화영과 최혜원이 연장전에서 맞붙었다.
승부는 첫 홀에서 갈렸다. 17번홀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최혜원이 파를 기록한 반면 윤화영은 차분하게 탭인 버디를 잡아내며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018년 8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윤화영은 2020년까지 드림투어에서 뛰었고, 2021년과 2022년에는 정규투어 시드전을 통해 정규투어에서 활동했으나 올해는 시드전에서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다시 드림투어로 돌아왔다.
윤화영은 “시즌 초반에 샷이 잘 안돼서 샤프트를 자주 바꿨는데 지금은 예전에 쓰던 샤프트로 돌아갔고, 퍼터도 정규투어에서 활동할 때 썼던 퍼터를 쓰고 있다. 잘 맞는 클럽을 찾아서 안정적으로 경기할 수 있게 됐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윤화영은 추천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우승 상금이 공식 상금 순위에 반영되지는 않지만 드림투어 시드권을 획득하면서, 2024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이 주어지는 상금순위 20위 안에 들기 위해 남은 시즌 사활을 건다는 각오다. 윤화영은 “정규투어로 다시 복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일단 우승을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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