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는 계속되지만…은혁·동해·규현 거취는? [ST이슈]

윤혜영 기자 2023. 7. 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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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은혁, 동해, 규현이 SM을 떠난다.

SM은 "은혁, 동해, 규현은 SM과 별도로 개별 활동을 펼치게 됐다"면서도 "슈퍼주니어 활동은 SM과 함께 이어가는 만큼, 이후에도 다양한 그룹 활동과 유닛 및 개별 활동을 효과적으로 병행하며 한층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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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동해 은혁 규현 / 사진=SM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 동해, 규현이 SM을 떠난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는 "슈퍼주니어가 SM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슈퍼주니어는 그룹뿐 아니라 지금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멤버별 활동 역시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SORRY SORRY (쏘리 쏘리)', '미인아', 'Mr. Simple (미스터 심플)', 'Devil (데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수많은 역대급 기록을 세워가며 K팝 레전드로 입지를 굳혀왔다.

다만 은혁, 동해, 규현의 전속계약은 종료됐다. SM은 "은혁, 동해, 규현은 SM과 별도로 개별 활동을 펼치게 됐다"면서도 "슈퍼주니어 활동은 SM과 함께 이어가는 만큼, 이후에도 다양한 그룹 활동과 유닛 및 개별 활동을 효과적으로 병행하며 한층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은혁, 동해, 규현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먼저 규현은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안테나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규현과 전속 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며, 아직은 결정된 바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안테나는 유희열을 수장으로 유재석, 이효리, 이상순, 정재형,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 권진아, 정승환, 미주 등이 소속돼 있다.

1986년생 동갑내기로 슈퍼주니어 유닛 슈퍼주니어-D&E로 활동했던 은혁과 동해는 자신들의 회사를 차려 독자적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개별 레이블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이로 인해 은혁과 규현은 함께 살던 SM 숙소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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