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라이즈센터 지정…지역 주도 대학 지원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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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전담 기관이 생긴다.
라이즈는 중앙부처 주도로 이뤄지던 대학 지원 방식을 지역 주도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지역 소멸 위기에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대학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 재정지원 사업의 예산 집행 권한을 넘겨받은 각 지자체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 대학을 육성하도록 하는 것이 라이즈 사업의 목표다.
충남은 지난 3월 교육부가 지정한 라이즈 시범지역 7곳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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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에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전담 기관이 생긴다.
충남도는 교육부로부터 라이즈센터 신규 지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라이즈는 중앙부처 주도로 이뤄지던 대학 지원 방식을 지역 주도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원 사업 선정과 평가·관리 등을 맡는다.
지역 소멸 위기에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대학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 재정지원 사업의 예산 집행 권한을 넘겨받은 각 지자체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 대학을 육성하도록 하는 것이 라이즈 사업의 목표다.
도는 오는 9월 충남연구원장 직속으로 센터를 설치하고, 2025년까지 3개팀 24명까지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남은 지난 3월 교육부가 지정한 라이즈 시범지역 7곳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시범 지역과 동일한 수준의 라이즈 정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4월부터 산·학·연 정책협의체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고등교육전담부서를 신설하기도 했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대학과 산업계 의견을 경청해 고등교육 정책을 수립, 도내 대학이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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