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라는 최고의 아웃풋’ 우크라이나 윙어로 첼시에서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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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4일 "포체티노 감독이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퍼포먼스를 최상으로 끌어낸다면 에당 아자르가 될 수 있다"고 잠재력을 주목했다.
이어 "첼시의 스쿼드가 다듬어지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무드리크를 포함해 엔조 페르난데스 등 젊은 선수들이 발전하고 엄청난 스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자르처럼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포체티노 감독은 무드리크를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수행했던 역할을 맡길 것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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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첼시에서 또 다른 손흥민을 탄생시킬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4일 “포체티노 감독이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퍼포먼스를 최상으로 끌어낸다면 에당 아자르가 될 수 있다”고 잠재력을 주목했다.
그러면서 첼시 레전드로 감독까지 했던 프랭크 램파드가 언급한 내용을 덧붙였다.
램파드는 “아자르가 첼시 프리시즌에 합류했을 때 ‘좀 게으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정말 잘한다’로 바뀌었다.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고 느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첼시의 스쿼드가 다듬어지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무드리크를 포함해 엔조 페르난데스 등 젊은 선수들이 발전하고 엄청난 스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자르처럼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무드리크는 우크라이나 국적으로 2001년생의 측면 공격수다. 좌우 모두 소화가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중앙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멀티 능력을 탑재했다.
특히, 양발 사용이 자유로워 우크라이나 손흥민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활용성이 다양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무드리크는 8900만 파운드(약 1420억)의 이적료를 통해 첼시로 이적했지만,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있다.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를 받고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이를 등에 업고 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포체티노 감독 입장에서도 손흥민이 최고의 아웃풋이라고 할만큼 임팩트가 강하다.
첼시는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누구보다 손흥민을 잘 알기에 무드리크 활용에 대해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포체티노 감독은 무드리크를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수행했던 역할을 맡길 것이다”고 예상했다.
축구 사정에 정통한 기자 롭 프래틀리 역시 “첼시가 포체티노 감독에게 감명을 받은 이유는 무드리크 활용법이다.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와 비슷하다고 보고 있다.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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