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 ICBM 러 EEZ에 낙하” 발표에 러 “그런 자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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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2일 동해 쪽으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유엔이 발표했으나 러시아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칼레드 키아리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사무차장은 13일 브리핑에서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약 74분간 1천여㎞를 날아 일본 해역에 가까운 러시아의 EEZ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며 "아마 이는 북한 탄도미사일의 가장 긴 비행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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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2일 동해 쪽으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유엔이 발표했으나 러시아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 마리야 자하로바 대변인은 14일 텔레그램에서 “현재로선 북한 미사일이 우리 EEZ에 떨어졌다는 것을 뒷받침할 자료가 없다”고 밝혔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칼레드 키아리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사무차장은 13일 브리핑에서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약 74분간 1천여㎞를 날아 일본 해역에 가까운 러시아의 EEZ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며 “아마 이는 북한 탄도미사일의 가장 긴 비행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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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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