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과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 영남이공대

김장욱 2023. 7. 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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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가 ㈜에코프로비엠과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14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에코프로비엠 상무는 "이차전지 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관련 산업의 전문 인력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양 기관이 갖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한 이차전지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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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반 운영 및 취업 정보 공유 등 약속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왼쪽)이 박지영 ㈜에코프로비엠 상무와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가 ㈜에코프로비엠과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14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상호교류 협력을 통한 맞춤형 전문직업인 양성 및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우수 인재 육성 협력 △맞춤반 운영 및 취업 정보 공유 △적합 인재 취업 기회 제공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시설 및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졸업생의 취업 연계 협력 등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약속했다.

이재용 총장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내 배터리 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에코프로비엠과 협약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산업수요에 맞는 커리큘럼과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체 맞춤형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016년 5월 양극소재 사업 전문화를 위해 모기업인 에코프로에서의 물적분할 이후 국내외 고용량 양극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미래 성장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핵심 소재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지영 에코프로비엠 상무는 "이차전지 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관련 산업의 전문 인력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양 기관이 갖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한 이차전지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다.

또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0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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