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MLB 올스타전 시청률 2년 연속 역대 최저치...그래도 희망적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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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시청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3일(한국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12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벌어진 2023 MLB 올스타전의 폭스TC 중계방송 평균 시청자 수는 700만 6,000명, 시청률은 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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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2023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시청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3일(한국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12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벌어진 2023 MLB 올스타전의 폭스TC 중계방송 평균 시청자 수는 700만 6,000명, 시청률은 3.9%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저치로 기록됐던 지난해 평균 시청자 수 750만 7,000명, 시청률 4.2%보다도 줄어든 수치다. 본 경기 전날인 11일 열린 홈런 더비는 ESPN에서 611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았는데 이 역시 지난해(688만 명)보다 줄어든 수치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스포츠 미디어 워치에 따르면 MLB 올스타전 시청률은 지난 7년 중 5년(2016, 2018, 2019, 2022, 2023)에 걸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알렸다.
시청률 감소가 마냥 비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디 애슬테릭은 "스포츠 비지니스 저널의 오스틴 카프에 따르면 전체 시청자 수는 감소했지만 18~49세 남성 시청률은 6% 증가했고, 25~54세 남성의 시청률도 4%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이 경기(MLB 올스타전)은 지난 6월 1,300만 명 이상의 시청자가 시청한 NBA(미국 프로농구) 파이널 5차전 이후 가장 많은 황금 시간대 시청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MLB 올스타전은 여전히 모든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가장 많은 시청자가 시청하는 올스타 이벤트다. NFL(미국프로풋볼) 프로볼 게임(올스타전) 시청자 수는 올해 평균 628만 명, NBA 올스타전 시청자 수는 459만 명이다"며 여전히 MLB 올스타전은 경쟁력 있는 이벤트임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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