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경보' 대전 만년교·원촌교 차량통행 전면 통제

김종서 기자 2023. 7. 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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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경보가 발효된 대전 갑천 만년교와 원촌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대전시는 수위 상승에 따라 14일 오후 3시35분부터 만년교와 원촌교 통행을 통제, 우회하라고 안내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2시50분을 기해 대전 갑천 원촌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상향 발령했다.

앞서 2시10분에는 대전 갑천 만년교에 홍수경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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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40분을 기해 대전 갑천 만년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많은 비로 갑천이 불어나고 있다. 2023.7.14/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14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경보가 발효된 대전 갑천 만년교와 원촌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대전시는 수위 상승에 따라 14일 오후 3시35분부터 만년교와 원촌교 통행을 통제, 우회하라고 안내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2시50분을 기해 대전 갑천 원촌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상향 발령했다. 앞서 2시10분에는 대전 갑천 만년교에 홍수경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만년교 수위는 4.32m, 원촌교는 4.44m까지 치솟았다.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대전은 이날 오후 4시20분 165.8㎜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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