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영, KLPGA 드림투어 8차전서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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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윤화영은 14일까지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6천509야드)에서 열린 KLPGA 2023 미코-군산CC 드림투어 8차전(총상금 7천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2018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윤화영의 첫 우승이다.
이에 따라 1라운드 결과로 우승자를 가려야 했으나 윤화영과 최혜원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리면서 연장전을 치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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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윤화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윤화영은 14일까지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6천509야드)에서 열린 KLPGA 2023 미코-군산CC 드림투어 8차전(총상금 7천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2018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윤화영의 첫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1천50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전날 1라운드가 열린 뒤 이날 최종 2라운드는 폭우로 취소됐다.
이에 따라 1라운드 결과로 우승자를 가려야 했으나 윤화영과 최혜원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리면서 연장전을 치러야 했다.
날씨와 필드 상황이 그나마 허락할 때를 기다려 진행된 연장전에서 윤화영이 버디를 솎아내며 파를 써낸 최혜원을 제쳤다.
2021∼2022년 정규투어에서 활동했던 윤화영은 올해는 시드전 예선을 통과하지 못해 드림투어로 돌아왔다.
그는 "요즘 샷이 계속 좋았는데 퍼트까지 잘 되면서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정규투어에서 어려운 상황을 많이 경험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면서 "우승을 한 번 더하고 싶고, 정규투어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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