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드림어시스트, AT마드리드와 꿈나무 일일축구교실 진행

김선영 2023. 7. 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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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의 'K리그 드림어시스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일일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원데이 클래스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국제부 테크니컬 코디네이터인 하비에르 곤살레스, 드림어시스트 멘토 오범석과 김정빈, 멘티 24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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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드림어시스트 4기 원데이 클래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의 'K리그 드림어시스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일일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14일 연맹은 "서울 용산구 아디다스 더베이스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27일 열리는 팀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 앞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한국에서 진행하는 유소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양국의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원데이 클래스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국제부 테크니컬 코디네이터인 하비에르 곤살레스, 드림어시스트 멘토 오범석과 김정빈, 멘티 24명이 함께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레크리에이션, 코디네이션 훈련, 연습 경기 등을 열정적으로 지도한 멘토를 따라 멘티들은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곤살레스 코디네이터는 "K리그 드림어시스트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기뻤고 다음에 다시 만날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돌아오겠다"며 "멘티들이 좋은 축구 선수뿐만 아니라 좋은 학생, 좋은 사람으로도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전·현직 K리그 및 WK리그 선수가 프로축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연중 일대일 멘토링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HD현대오일뱅크가 전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아디다스에서 축구용품을 후원한다.

2020년에 출범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은 K리그 드림어시스트를 통해 지난 3년간 총 51명의 유소년 선수에게 멘토링을 제공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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