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주민 대상 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주민공청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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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4일 울산 중구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울산 4개구(남구, 동구, 북구, 중구)와 양산 주민을 대상으로 고리 3·4호기 계속운전(수명연장)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시행했다.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는 고리 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평가 결과와 주민공람 결과 및 주요 의견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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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4일 울산 중구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울산 4개구(남구, 동구, 북구, 중구)와 양산 주민을 대상으로 고리 3·4호기 계속운전(수명연장)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시행했다.
이날을 끝으로 한수원 고리본부는 법령에 따른 주민공청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는 고리 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평가 결과와 주민공람 결과 및 주요 의견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후 울산과기대 방인철 교수를 좌장으로 한 사전 주민 의견진술에 대한 답변 및 현장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한수원 고리본부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주민 공람과 지난 10월부터 이어진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반영한 평가서를 이르면 오는 10월 중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광훈 고리본부장은 "4회에 걸쳐 시행된 공청회를 통해 고리 3·4호기 계속운전으로 인한 방사선환경영향의 안전성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주민들의 신뢰 증진과 지역 소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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