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초당 2500톤 방류…대전 갑천 만년교·원촌교 '통행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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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새벽 충청권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남 부여 양화와 논산 연무에 250mm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하루 종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대전의 경우 하루 종일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갑천과 유등천 다리들의 턱밑까지 물길이 차올랐고 갑천에는 홍수 경보가 발효됐다.
특히 침수로 인한 감전 사고와 자동차 꺼짐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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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새벽 충청권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남 부여 양화와 논산 연무에 250mm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하루 종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대전의 경우 하루 종일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갑천과 유등천 다리들의 턱밑까지 물길이 차올랐고 갑천에는 홍수 경보가 발효됐다. 결국 갑천 만년교와 원촌교는 오후 3시 35분을 기해 통행이 금지됐다.
대청댐은 오후 3시부터 초당 1300톤의 물을 흘려보낸데 이어 오후 7시부터는 방류량을 2500톤으로 두 배 가량 늘리기로 했다.
하천변 수위가 상승하면서 산책로나 지하차도 출입은 금지됐고, 반지하 주택과 지하주차장 등 저지대 침수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침수로 인한 감전 사고와 자동차 꺼짐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산사태 경보는 일찌감치 심각단계로 상향됐고,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급류 등에 대한 경계도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휴일인 16일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곳에 따라 시간당 50~100mm의 물폭탄을 비롯해 16일까지 100에서 250mm, 충남의 경우 많은 곳은 4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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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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